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골프협회(회장 김정렬)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고성군 골프동호인을 비롯한 재외향우, 인근 시·군 골프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일반부, 여성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눠 치러졌고 신페리오와 스토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집계됐다.

 

▲일반부(남) 우승은 네트스코어 68.8타를 기록한 김성기 씨가 ▲여성부는 네트스코어 70.8타를 기록한 임근아 씨 ▲시니어부는 네트스코어 70.6타를 기록한 김영홍 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일반부(남) 메달리스트(스트로크)는 70타(-2)를 기록한 이영봉 씨 ▲여성부 75타(+3) 김도영 씨 ▲시니어부 70타(-2) 박기태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영봉 씨는 지난 2회 대회(67타. -5), 박기태 씨는 3회 대회(73타. +1)에서 메달리스트를 차지한바 있다.

 

메달리스트는 18홀 72타 기준, 마이너스(-)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을 지칭하는 것으로 사실상, 가장 잘한 선수, 즉 챔피언이라는 뜻이다. 

 

아마추어 대회는 참가자들의 실력(핸디)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보정하는 방식, 신페리오를 적용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반부(남) 준우승은 김수복 ▲여성부 여가희 ▲시니어부 이도경씨 에게 각각 돌아갔다. 드라이버 장타 ▲롱기스트 일반부(남)는 260m를 기록한 김우용 ▲여성부 문정원(205m) ▲시니어부 김창효(215m) ▲니어니스트 일반부 이세원(0.46m) ▲여성부 장미경(0.15m) ▲시니어부 최유열(2.1m) ▲최다 파는 최정운(17개) ▲최다버디 어경효(4개) 씨가 각각 받았다. 

 

김정렬 회장은 “대중화 된 골프를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 한다”면서“오늘대회가 골프동호인들의 친목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어 고성군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