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지역자활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등 영유아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하는 종합시설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관이다. 

 

이에 복지관은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신속 대응, 복구 등 자위소방대의 역할에 맞춘 실제상황을 재연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연 1회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복지관 3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119 신고와 아동 및 장애인 이용자들의 대피와 중요한 자료의 이송 및 화재 진화작업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했으며, 훈련을 마치고 소화기 사용법 실습과 심폐소생술 실습 후 단체사진촬영으로 마무리했다.

 

고성119소방안전센터의 조용대 소방위는 “모두 침착하게 잘 진행해 줬고, 좀 더 진지하게 화재의 위험에 대응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총평을 남겼다.

 

또한 화재 예방 현수막 게첨과 화재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는 화재예방 캠페인도 11월 30일까지 복지관 본관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