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는 지난 9일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 안전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 회장 김점용, 여성 회장 백선이)대원 400여명과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도 군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 되었다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식전에는 의용소방대 재난현장 활동지침 및 119현장정보 공유포털 등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교육 후 마무리는 안전문화 확산 결의문 낭독으로 의용소방대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찬 결의를 다졌다. 

 

고성소방서에는 29개 대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현장 소방보조와 화재 예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전문화 조성 홍보물 전시, CPR 체험장 및 공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CPR체험을 실시하여,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자세 및 요령을 배웠으며,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점용 회장은“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동절기 고성군의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규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우리 소방의 가장 중요한 조력자이자 가족이다. 군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원을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