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협회와 포토클럽이 공동으로 사진전을 개최한 건 지난 2019년 12월, 2020년 12월 이후 세 번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1일 간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18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24일(월), 전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작가협회 회원들과 포토클럽 회원 20여 명이 1인 2점씩 출품한 40 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산과 들, 바다, 자연을 아름답게 표현했고 주로 고성을 소재로 했다. 운동선수들의 모습은 역동감이 넘쳐났다.  

 

이번 사진전을 축하하기 위해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 의회 의장, 군 의원 전원과, 백문기 문화원장, 조은희 예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근 회장은“고성의 모습과 회원 각자 개성에 맞는 자유작을 골라 수려한 고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앵글에 담아냈다”며 “앞으로 지나온 고성의 발자취를 지키는 일에, 오늘의 아름다운 고성을 알리는 일에 그리고 새로운 고성의 역사를 써 나가는 일에 고성 사진인들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일(29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군지부는 2019년 12월 창립해, 고성포토클럽과 창립전을 비롯해 공동동전시회를 개최했다. 고성포토클럽은 2010년 창립하여 12년 역사를 가진 순수 아마추어 사진동호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