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꿈키움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조○○(여, 16세)과 오○○(여, 20세)으로 정규학교 복교와 사회진입이라는 각각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설정한 각자의 진로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점이 인정돼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에 대해 아무런 목표 없이 지낸다고 생각하는 편견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있다. 학교 밖 청소년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므로 편견보다는 응원을 보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상담, 학업중단 숙려제, 검정고시, 자격증 취득, 문화 및 직업 체험, 취업 훈련기관 연계, 급식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또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