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선 체육회장

 

이날 행사에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만큼 각계각층의 면민 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윷놀이 예선전, 체육대회(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윤기선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영현면민 체육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된 만큼 오늘 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마을 전체가 떠들썩한 축제가 열려 기분이 좋다”며, “평소 보지 못했던 다른 동네 친구들과 이웃들을 보니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육대회에서는 마을 별 참가자들이 나와 경기가 진행됐으며, 종합 우승에 침점리, 2등에 연화리 3등은 신분리, 봉발리가 차지했다.

 

특히 면민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결속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만들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