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체육회(회장 최재민)는 지난 17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제24회 하일면 면민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정영랑 하일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박재복 재부고성향우회장이 자랑스런 하일면민상을 수상했다.

 

또 하일면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수연·김재성 공무원이 하일면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최재민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주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오늘은 하일면민들을 위한 날이다. 주민간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상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천하제일 하일면민들이 그동안 쌓여있던 근심 걱정을 덜고 신나게 즐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하일면 출신의 최을석 의장은 “코로나19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주민들이 오랜만에 만나 화합하고 출향인에게는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 깊은 행사이다”며 “하일면 발전을 통해 고성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행사와 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됐고 마을별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면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입장상 1위는 임포마을, 링던지기 1위는 가룡마을, 공굴리기 1위는 추남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김치냉장고와 자전거, 각종 생필품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누며 하일면민들이 행복한 하루를 만들었다.

▲ 자랑스런 하일면민상을 수상한 박재복 재부고성향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