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군 이장과 가족, 그리고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상에는 ▲이상근(삼산면), 이사열(상리면), 최득락(마암면), 김연대(동해면)이장이 도지사 표창을 ▲정윤근(고성읍)이장 등 14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이규현(하일면)이장 등 14명이 고성군수 표창을 ▲이근섭(구만면)이장등 14명이 의회의장 표창을 ▲구연대(회화면)이장등 7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박재동(하이면)이장등 14명이 고성소방서장표창을 받는 등 총 67명의 이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강일석 전지회장이 고성군수 공로패를 ▲채향수 상리면 협의회장이 도지부장 표창을 ▲박지훈 행정과 주무관이 지회장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한편 2부 화합한마당에는 축하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은 덤으로 받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도종국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67명의 이장님들이 표창을 받았다며 먼저 수상자 여러분에게 정말 축하한다며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등으로 이장님들의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고 있어 포상을 확대하여 조금이나마 이장님의 사기진작에 노력했다며 특히,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265명의 고성군 이장님들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3년 만에 한자리 다 모였다며 오늘의 의미있는 이 자리가 부디 고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우리 고성군 이장 모두가 새로운 고성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