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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 감사원 감사, 공정하고 엄중하게 하라!
불법행정 대책본부, 군청 앞 연일 집회열고 목소리 높여
감사결과 후 논의 늦지 않아, 감사 중 예산편성 독선행정
2022년 09월 23일 (금) 11:28:14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 불법행정 대책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위원장 배상길) 회원들이 고성군청 정문 앞에서 연일 집회를 열고 유스호스텔과 상족암레포츠 시설사업에 대해 엄중한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추진본부는 위 사업을 비롯한 8개 사업들을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두 건에 대해 감사키로 하고 지난 13일부터 오늘(23일)까지 감사관 2명을 파견, 감사를 실시했다.
 
이에 추진본부 회원들은 지난 13일, 20일, 21일, 군청 정문 앞에서 감사관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집회를 열고 공정하고 엄정한 감사를 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고성군 불법행정 대책추진본부는 고성군숙박업지부 회원들과 배상길 전 의원, 일부 군민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불법행정을 바로 잡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세 차례 집회를 열면서 유스호스텔 건립 부당성을 한 결 같이 지적했다. 유스호스텔 건립 과정이 부당행정과 행정절차 위반이여서 감사원 감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려 잘못된 것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위법 부당한 행정으로 세금이 낭비되고 그로 인한 군민 피해에 대한 책임과 앞으로의 행정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숙박업지부 회원들은 지난 4년 동안 유스호스텔 건립 부당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행정과 제대로 된 대화 한 번 못해봤다며 강한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국 대부분의 유스호스텔이 적자로 폐업 또는 폐업 위기에 처했는데 이러한 사실 확인도 정확히 하지 않고 밀어붙이기식 행정, 그것도 위법행정을 일삼는다고 지적했다.
 
숙박업지부는 현지 곳곳을 방문하여 실정을 파악, 행정에 전달하고  의회에도 읍소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공허만 메아리뿐이다 며 행정에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
 
이에 이들은 감사원 감사를 요구한 것으로, 감사가 결정 된 것은 위법 또는 불법 행정이 있다는 얘기여서 감사결과를 기다려야 하는데 행정은 고성군의회에 예산 100억 원과, 공유재산 심의 안을 또 다시 제출했다 지적하면서 독선 행정이다고 비난했다.
 
숙박업지부 박재우 지부장은“이런 행정이 어디 있나”반문하고“처음부터 절차를 위반하더니, 이제 감사원에서 감사를 하는 중에도 아랑곳 않고 예산을 편성한 것은 군민 무시고, 독선 행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정말 필요한 시설이라 하더라도 감사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순서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나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찾는 것이 맞다”면서“우리는 우리의 생존권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무엇이 진정 고성군을 위하는 것인지 되짚어보자는 목소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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