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회장 박성재)가 지난 2일 여성봉사회(회장 최정화), 군임원, 읍면위원회 위원장 및 회원 40여 명과 함께 연말에 취약계층 및 소외 이웃들에게 배추를 기증하기 위해 배추 묘종 2,000포기를 심었다.

이날 회원들은 비로 인해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접 묘종을 심고, 키워서 힘든 분들을 위해 좋은 일에 쓸 수 있도록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박성재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져서 배추들이 잘 자라길 바란다”며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배추를 기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와 부산연제구협의회(회장 김용갑)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으로 고성군과 연제구 양 지역의 번영과 관계발전, 교류를 위해 협력키로 했으며, 협약을 마중물로 삼아 지역특산물 및 농산물 직거래 사업 등 상호이익을 위한 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농번기에 농촌 일손지원 및 봉사활동을 지원키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