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전거연맹(회장 김홍식)이 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일부터 16일까지 자전거 국토 종주에 나선다.

이번 자전거 국토 종주는 인천에서 시작해 부산, 제주 등을 지나 당항포관광지까지 867㎞를 달리며, 2년 연속 열리는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친다.

참여회원들은 자전거에 엑스포 홍보 깃발을 부착해 종주하고, 종주 중 만나는 이들과 종주 지역의 관공서 등을 방문해 공룡엑스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전거연맹 관계자는 “회원 모두가 고성군민으로 이뤄진 고성군자전거연맹은 2022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867㎞를 달리는 자전거 국토 종주 중 만나는 이들에게 엑스포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자전거연맹은 지난달 30일 500만원의 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갖기도 했다.

이날 김홍식 회장은 “2년 연속 개최하는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입장권 구매뿐만 아니라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고성군자전거연맹 자전거 국토 종주 중에도 엑스포 홍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