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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속에도 고성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가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정리액은 총 18억 2,600만원으로 목표액의 94.1%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성군 체납액은 지방세 28억 4,300만원, 세외수입은 23억 2,600만원으로 총 51억 6,900만원이다.
이중 지방세는 9억 7,900만원을 징수해 결손처분액 2,700만원을 포함한 체납정리액은 10억 600만원이다.
세외수입은 7억 9,600만원을 징수해 결손처분액 2,400만원을 포함한 체납정리액은 8억 2,000만원이다.
지방세는 목표액대비 68.9%, 세외수입은 171.2%를 각각 징수했다.
지방세 징수는 올해 목표액에 못 미치고 있지만 세외수입은 목표액을 크게 초과했다.
이는 지적재조사 조정금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한때 고성군은 경남도내 최하위 수준의 체납 징수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2019년 체납징수담당 신설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2021년(20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2022년(21년 실적) 지방 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 운영, 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 제도, 취득세 신고납부 미리 안내, 취득세 감면 의무 조건 안내 강화 시책 등을 통해 납세자를 위한 지방 세정 운영에 다양한 노력을 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현실적으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들도 있다”며 “계속해서 전화와 문자로 독려하고 방문을 통해 체납액 징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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