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중 씨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8일 2022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매달 5만원씩 3년간 모범공무원 수당 18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건중 씨는 모범공무원 수당에 사비 20만원을 더해 로드 자전거 4대(2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학교가 멀어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자전거를 기탁하게 됐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공부하고 꿈꾸기를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자전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읍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건중 씨는 1994년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첫발은 내딛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해 온 공직자로, 10년째 한국복지재단, 대한적십자사,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등 복지기관에 매년 150만 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