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과장 및 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하지원 서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하 서장은 주민 안전과 공정한 법 집행을 강조했다. 

 

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과 평안이 우리 경찰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당당하고 공정한 법집행은 국민 신뢰의 원천이며, 동료 여러분들이 활기차게 일하고 일한 만큼 정당하게 평가받는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하지원 서장은 서울출생으로, 경찰대학교(17기)를 졸업하고 경위로 임관, 경찰청 여성범죄추진단과 인사기획계장 등을 역임했다. 총경 승진 후 인천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을 거쳐 지난 1월 경남청 교통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번 고성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하 서장은 1978년생으로 만44세,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일선 치안책임자인 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