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생 고성군연합회(회장 이쌍세)가 지난 23일 축협컨벤션홀에서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와 거리두기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고고장구공연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1부 환갑·진갑 기념식, 2부 공연 및 한마음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환갑을 맞은 신축생들은 한마음행사를 맞아 축하 떡케이크를 커팅했으며,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쌍세 회장은 “그동안 정기총회, 야유회 등을 갖지 못해 보지 못했던 갑원 여러분들을 모시고 한마음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오늘만큼은 근심걱정 다 잊으시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현 직전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이·취임식을 갖지 못했다. 회장으로 있을 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임원진,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하신 이쌍세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께서는 앞으로도 신축생 고성군연합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참석하신 회원 분들께서는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 주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초청MC의 진행과 가수들의 무대로 흥겨움을 더했고 갑원들은 준비된 식사를 들며 그간 못 나눈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이·취임식을 진행하지 못한 신축생 고성군연합회는 이쌍세 회장을 필두로 수석부회장에 최선우, 부회장에 조수만·박근호·한충현·이봉찬, 감사에 장근종·박원주 재무국장에 이시우, 사무국장에 최연종 씨가 이끌어 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