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당선인,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원 및 군의원, 백수명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지방선거 당선인과 라이온 가족이 참여해 축하했다. 

 

시상에서는 최삼식L·백현석L·이봉찬L이 지구총재패를, 서승환L이 지역위원장패, 이석규L·박철우L이 국회의원 감사장, 최기호L·박을순N이 특별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100% 출석상은 13년을 출석한 황정간L이 대표로 받았다.

 

유호기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계획했던 클럽의 봉사활동과 회합을 마음껏 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취임하는 이재원 회장은 여러 봉사단체에서 봉사하며 탁원한 능력을 갖춘 지도자로서 본 클럽을 잘 이끌어갈 것이기에 회원 여러분의 격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저 또한 이임회장으로써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클럽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취임회장은 “봉사라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조금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몸으로 실천하는 아름다운 봉사’라는 주제로 회원들과 몸소 실천하며 성장하는 새고성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여러분과 소통하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새고성라이온스클럽 제38대 회장단은 이재원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최상림 제1부회장, 이봉찬 제2부회장, 이석규 제3부회장, 최삼식·허종화 감사, 김완수 총무, 이봉찬 재무, 김은국 L.T, 황보길 T.T가 맡아 이끌어 가게 됐다. 

 

이어 이재원 취임회장이 L.C.I.F 기금을 전달했으며, 취임기념 봉사사업으로 고성군가족센터에 100만원, 보호관찰 고성군지회에 100만원, 주민생활과에 쌀 300kg을 기탁했다.

 

한편 새고성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창립 이래 명절 불우이웃돕기, 다문화가정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지구총재패를 수상한 최삼식L·백현석L·이봉찬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