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상식에서는 김정렬·장성철·문진수 회원이 재임공로패를, 받았으며 조재웅 회원이 특별공로패를, 김원순·손호정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또 철성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우현민 회장과 류재욱 부회장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정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회기 동안 사심 없이 여러분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했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그 결과 저희 3590지구가 국내 19개 지구 중 1위라는 명예를 안게 됐고 고성로타리클럽은 지구 최우수클럽의 영예를 가지게 됐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배주효 회장님을 필두로 혼연일체가 되어 새로운 고성로타리클럽의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주효 취임회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45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고성로타리클럽의 회장이라는 중임을 맡겨주신데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봉사활동 및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회원 여러분과 함께 로타리 본래의 가치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힘을 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모범봉사인에는 고성군청 김외점, 고성소방서 손재환, 고성우체국 이명열, 고성경찰서 동해파출소 이복철 씨가 각각 선정됐다.

 

클럽장학생으로 이찬희·정민서·신효빈·류재욱·우현민 학생이 각 50만원을 받았고, 관명장학생(김홍식 장학금)으로 박종원·진지원 학생이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또 이날 로타리클럽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박재우·이호석·정우영·박경태·박성우 씨가 큰 축하 속에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배주효 취임회장과 고성로타리클럽 2022-23년도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차기회장 강인호, 부회장 하창현, 사찰 김칠곤, 총무 배기준, 재무 하진복 회원이 맡게 됐다. 

▲ 감사패를 수상한 김원순(좌)·손호정(중앙) 구슬회원과 재임공로패를 수상한 장성철(우) 회원     ▲ 회기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