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 이하 고성연예협회)는 지난 3일, 4일 이틀간 고성송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제5회 고성군 노래교실 경연대회 및 제2회 경상남도 노래교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연예협회가 경남도비를 확보해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가 2회째다.

 

경남도 내에서 수업 중인 노래교실을 대상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서 도민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7개팀이 본선에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하동의 신바람노래교실이 수상했다.

 

이어 금상은 한경주노래교실(고성), 은상 김미리 파티노래교실(고성), 동상 트리비앙노래교실(밀양), 인기상 대한노인회노래교실(고성)·하이면 주민자치노래교실(고성)이 각각 차지했다.

 

노래교실 무대뿐 아니라 손빈아·이서형·한세희·윤철·김미리·한경주·정희 가수와 고성연예협회 고고장구단, 대원에어로빅의 축하공연도 더해져 참석한 군민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심영조 고성연예엽회 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취미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무대에도 서지 못한 어르신들의 즐거운 무대로 일상에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에게 대중예술공연으로 행복과 기쁨을 선사하는 고성연예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는 실버합창단, 레이디스중창단, 트롯장구, 아코디언연주단, 센소폰연주단, 밸리댄스공연단, 가수 등 200여 명의 지역 대중예술공연단과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스터트롯과 함께하는 군민희망 드림콘서트, 청소년 트롯 가요제, 휴 콘서트, 고성군연예예술인시상식 등을 개최하며 지역대중예술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 노래교실 경연대회 참가팀의 무대     ▲ 고고장구단의 축하공연     ▲ 노래교실 경연대회 참가팀의 무대     ▲ 윤철 가수의 축하공연     ▲ 관람객들이 참가팀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