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청년봉사단(회장 김명배) 회원들은 지난 21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앞 마당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가정의달인 5월을 맞아 관내 장애인 가정과 행복한 한끼를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준비한 도시락과 받아가며 고마움을 전했고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와로,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고성군장애인부모회 등 찾아오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도시락 나눔에는 고성청년회의소 조용원 회장, 산호수산 황희성 대표, 끼리네 한상 대표가 후원을 해주었으며,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손윤정 관장과 김정화 사회복지사가 도움을 주었다.

 

김명배 회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장애인분들과도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고 싶어 부족하지만 도시락을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며 “바람청년봉사단은 앞으로도 고성군과 군민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람청년봉사단은 고성의 20대, 30대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됐으며,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