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1 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27일)과 내일(28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1인 7표제로, 선거종류가 7개이기 때문에 한사람이 7장을 투표하게 된다. 

▲시·도지사 ▲도교육감 ▲시·군단체장 ▲광역의원(도의원) ▲광역비례대표 ▲기초의원(군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은 투표용지가 한 장 더 늘어나는데 고성군은 제외다.

투표는 두 번으로 나눠서 하게 된다. 먼저 시·도지사. 도 교육감, 시군단체장 등 3장을 받아 투표하고 곧바로 광역의원(도의원), 광역비례대표, 기초의원(군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등 4장을 투표한다.

투표용지 색깔도 각기 다르다. ▲시도지사는→ 하얀색 ▲도교육감→ 연두색 ▲시·군단체장→ 계란색 ▲광역의원→ 연분홍색 ▲광역비례대표→ 하늘색 ▲기초의원→ 청회색 ▲기초의원 비례대표→ 연미색 등으로 구분된다.

투표용지마다 각각 하나의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하고, 투표할 때는 반드시 기표소에 마련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한다. 도장을 찍거나 다른 표시를 하면 무효가 된다.

사전투표는 27일~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선거일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고성군유권자 수는 4만 4,745명, 이중 남성 2만 2,284명, 여성 2만 2,461명으로 남성 유권자가 여성보다 177명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