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본격 시작됐다.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이 돌입된 가운데 지난 12일~13일 후보등록이 마감되고 기호가 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군소정당을 제외하고 무소속 후보들은 4번부터 기호를 받게 된다.

고성군수 선거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백두현(55),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상근(68) 후보다. 군수 선거는 여·야 맞대결로 치러진다.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백두현(55)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후보는 경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고성군수에 당선됐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재산은 23억 200만원, 지난 5년 간 체납 사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복무를 마쳤고, 전과 사실도 없으며, 1,174만 원(5년 간)의 세금을 납부했다. 3번의 공직선거 입후보를 했고 이번이 4번째다.

 

▲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상근(68)

기호 2번 국민의 힘 이상근 후보는 경남대학교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4·5대 고성군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6대에는 낙선했다. 현재 (주)그린산업가스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공직선거 5차례 입후보 경험이 있고 이번이 6번째다. 

재산은 5억 3,990만원, 군복무를 필했고 세금 체납 사실은 없다. 1,779만원(5년 간)의 세금을 납부했다. 전과는 2008년 약사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 형을 받았다.

 

 

 

고성군 도의원 제1선거구(고성읍·대가면)는 기호 2번 국민의힘 백수명(55) 후보와 기호 4번 무소속 조홍래(61) 후보가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출마하지 않는다. 

제2선거구(삼산·하일·하이·상리·영현·영오·개천·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재환(39), 기호 2번 국민의힘 허동원(52), 기호 4번 무소속 이동호(59) 후보 3파전이다.

 

▲ 기호 2번 국민의힘 백수명(55)

기호 2번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는 고성종합고등학교(현 고성고)를 졸업하고 전 고성군수 정무비서실장을 역임했다. 2018년 도의원 무소속 출마로 한차례 낙선했고 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당선됐다.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7억 1,36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근 5년 간 2,000여 만원의 체납 사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복무를 마쳤고, 전과 사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직선거 입후보는 이번이 3번째다.

 

▲ 기호 4번 무소속 조홍래(61)

기호 4번 무소속 조홍래 후보는 영주경상전문대학(현 경북전문대)을 졸업했다. 2014년, 2018년 지방선거 고성군의원선거 가 선거구에 두 차례 출마하여 낙선했다. 

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세금납부 사실도 없었고 체납도 없었다. 조 후보는 전체 출마 후보 중 두 번째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군 복무는 하지 않았고 1997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2000년 절도죄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선거 입후보는 이번이 3번째다.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재환(39)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재환 후보는 울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성군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2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사례는 오 후보가 처음이여서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1억 9,98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근 5년 간 2,000여 만원의 체납 사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200만원(5년 간)의 세금을 납부했다.

군복무는 마쳤고, 2010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100만원의 벌금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선거 출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 기호 2번 국민의힘 허동원(52)

기호 2번 국민의힘 허동원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법학박사)을 졸업했다. 아시아교류협회장을 역임하고, 현 고성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 후보는 고성군수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패하고, 도의원 제2선거구 후보로 전략 공천을 받아 출마한다. 재산은 4,458만원을 신고했고 체납 사실은 없다. 최근 5년 간 2,799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군 복무를 마쳤고 전과 사실은 없다. 첫 공직선거 입후보다.

 

▲ 기호 4번 무소속 이동호(59)

기호 4번 무소속 이동호 후보는 울산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구만면체육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한나라당 후보로 경남도의원에 당선됐지만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중도 하차했다. 이후 같은 선거구에 도의원으로 두 차례 더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이번 지방선거도 국민의힘 후보 공천을 신청했지만 전략공천에 밀려, 밀실공천이라 반발하고 무소속으로 나섰다. 재산은 5억 9,000만원을 신고했고, 최근 5년 간 1,650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체납내역은 없다. 병역은 면제, 전과는 2006년 공직선거법위반 벌금 150만원, 2015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 벌금 100만원 등 2건이다. 이번이 공직선거 입후보 다섯 번째다.

 

 

 

고성군의회 의원선거 가 선거구(고성읍·대가면)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원순 ▲기호 2-가 국민의힘 김향숙, ▲2-나 이용재, ▲2-다 김석한 후보, ▲기호 4번 무소속 이우영 ▲5번 무소속 이쌍자 ▲6번 무소속 이상봉 ▲7번 무소속 정순욱 ▲8번 무소속 전병호 후보 등 9명이다.

나 선거구(삼산·하일·하이·상리·영현면)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완식 ▲기호 2-가 국민의힘 정영환 ▲2-나 최을석, ▲4번 무소속 정재우 후보 등 4명이다.

다 선거구(영오·개천·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희태 ▲기호 2-가 국민의힘 우정욱 ▲2-나 최두임 ▲2-다 공점식 후보 등 4명이다.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원순(55)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원순 후보는 영진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하고 제8대 고성군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지역구 첫 출마이고 재선에 도전한다. 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4억 47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6,900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최근 5년 간), 체납도 없었으며, 전과 기록도 없다. 이번이 공직선거 두 차례 출마다.

 

▲ 기호 2-가 국민의힘 김향숙(61)

기호 2-가 국민의 힘 김향숙 후보는 부산여자대학(현 신라대학교)을 졸업하고 상록고등기술학교(현 대광발명과학고)교사로 재임했다. 2018년 지방선거 국민의 힘 비례대표로 고성군의회에 입성했다. 이번엔 지역구 출마로 재선에 도전한다.

재산은 3억 1,950만원, 2,940만원을 세금으로 납부했다(최근 5년 간), 여성이어서 군복무 대상은 아니고, 체납기록, 전과기록은 없다. 공직선거 두 번째 출마다

 

▲ 기호 2-나 국민의힘 이용재(61) 

기호 2-나 국민의 힘 이용재 후보는 진주실업전문대학(현 한국국제대학교)을 졸업하고, 고성군의용소방연합회장과 고성문화원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2014년 지방선거 군의원 가 선거구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낙선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 당선됐다. 이번에 재선 도전에 나섰다.

재산은 14억 5,850만원을 신고해 군의원 출마자 중 가장 많은 재력을 과시했다. 83만원의 체납사실(최근 5년 간)이 있고, 세금납부는 2,980만원이다(5년 간)

 

▲ 기호 2-다 국민의힘 김석한(56)

기호 2-다 국민의힘 김석한 후보는 철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 고성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성제일요양병원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2014년 지방선거 군의원 가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첫 출마해 낙선했고, 2018년 지방선거는 국민의 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도 국민의 힘 공천을 받아 세 번째 도전한다. 재산은 9,025만원을 신고했고, 최근 5년 간 130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체납내역은 없다. 군 복무를 마쳤고, 2009년 공무상공인무효교사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번이 세 번째 공직선거 입후보다.

 

▲ 기호 4 무소속 이우영(63)

기호 4번 무소속 이우영 후보는 진주농림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지역농협 직원으로 35년 간 재직했다. 새고성농협 하일지점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2018년 군의원 가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첫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어 2021년 도의원 보궐선거에도 무소속 후보로 나섰지만 당선권에는 들지 못했다. 이번이 세 번째 출마다. 재산은 4억 9,738만원을 신고했고 최근 5년 간 2,315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체납사실은 없으며, 군복무를 필했다.

1993년 권리행사방해 죄로 100만원의 벌금형이 있다.

 

▲ 기호 5 무소속 이쌍자(55)

기호 5번 무소속 이쌍자 후보는 창원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성읍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했다. 2014년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군의원 비례대표로 첫 의회 입성했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 재선 의원이 됐다, 여성의원 첫 지역구 당선이고 여성 첫 재선의원이 됐다. 이번 선거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을 넘보고 있다. 재산은 4억 5,980만원이고 최근 5년 간 1,292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체납내역은 없고, 전과도 없다. 이번이 3번째 공직선거 입후보다. 여성 첫 3선 의원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 기호 6 무소속 이상봉(53)

기호 6번 무소속 이상봉 후보는 진주산업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성군청 건설과 공무직 공무원으로 근무했고, 전 고성군 4-H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2014년, 2018년 두 차례 지방선거 군의원으로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재산은 142만원을 신고했고, 4만원의 세금납부내역이 있다(최근 5년 간). 이상봉 후보는 전체 후보들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복무는 마쳤고 2010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 2011년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으로 벌금 100만원 형을 받았다. 공직선거 입후보는 이전이 세 번째다.

 

▲ 기호 7 무소속 정순욱(50)

기호 7번 무소속 정순욱(50) 후보는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성사랑회 회장을 역임했다. 재산은 1억 2,068만원을 신고했고, 220만원의 납세실적이 있다. 체납사실은 없으며, 군 복무는 마쳤다. 전과는 2012년 범죄수익은닉의규제 및 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으로 벌금 300만원, 2014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징역 10월, 2021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벌금 1,000만 원 등 3건이 있다. 

공직선거 입후보는 처음이다.

 

▲ 기호 8 무소속 전병호(66)

기호 8번 무소속 전병호 후보는 동래공업전수학교(현 금성전자고) 3학년 재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한화손해보험 영업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성읍새마을협의회 서외 1마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은 8,200만원을 신고했고, 최근 5년 간, 13만원의 세금체납사실이 있으며, 222만원을 세금으로 납부했다(최근 5년). 전과는 2009년 재물손괴 벌금 100만원, 2011년 무고죄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등 2건이 있다. 첫 공직선거 입후보다.

 

 

▲ 기호 1 더불어민주당 김완식(59)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완식 후보는 영진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고성군가락종친회 감사, 하이우체국장에 재임 중이다. 재산은 9억 1,638만원을 신고했고, 체납사실은 없다. 최근 5년 간 3,600만 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군 복무를 마쳤고 전과도 없다. 첫 공직선거 입후보다.

 

 

▲ 기호 2-가 국민의힘 정영환(57)

기호 2-가 정영환 후보는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성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 지방선거, 이 지역 군의원 선거 국민의 힘 후보로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역시 국민의 힘 후보로 재선에 도전한다. 재산은 1억 2,557만원을 신고했고, 체납내역은 없다. 최근 5년 간 154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군 복무는 필했고 전과는 없다. 이번이 두 번째 공직선거 입후보다.

 

▲ 기호 2-나 국민의힘 최을석(67) 

기호 2-나 최을석 후보는 대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에서 29년 6개월 간 근무했으며, 제5대~제8대 까지 4선 의원으로 당선됐다. 6대 부의장 7대 의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5선 도전이다. 재산은 12억 2,800만원, 체납내역은 없다. 최근 5년 간 2,580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군 복무는 마쳤고, 전과는 2017년 강제추행 벌금 250만원이 있다. 다섯 번째 공직선거 입후보다. 최을석 후보가 고성군의회 첫 5선 의원으로 탄생할지 주목된다. 

 

▲ 기호 4 무소속 정재우(53)

기호 4번 무소속 정재우 후보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새고성농협에서 22년 간 근무했다. 두 차례 새고성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번엔 군의원 선거 첫 출전이다, 재산은 1억 4,737만원으로 신고했고, 최근 5년 간 516만원의 세금체납내역이 있다. 세금납부는 1,115만원이다(최근 5년 간). 군 복무는 마쳤고 전과는 2007년, 업무방해 퇴거불응 벌금 500만원이 있다. 첫 공직선거 입후보다.

 

 

▲ 기호 1 더불어민주당 김희태(56)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희태 후보는 경남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고성군체육회 이사, 경남축구연합회 이사를 지냈다. 2014년, 2018년 지방선거 군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2020년 같은 지역구 군의원 재선거에도 출마해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을 넘보고 있다. 재산은 5,330만원을 신고했고 최근 5년 간 세금납부실적이 없고 체납내역도 없다. 군 복무를 마쳤고, 전과는 2000년 도로교통법위반 벌금 100만원, 2001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벌금 100만원, 2001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2006년 상해 벌금 150만원 등 4건이 있다. 이번이 4번째 공직선거 입후보다.

 

▲ 기호 2-가 국민의 힘 우정욱(54)

기호 2-가 국민의 힘 우정욱 후보는 진주농림대학(현 국립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성축산농협에서 근무했다. 회화면청년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8년 지방선거 이 지역 군의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2020년 군의원 재선거에 국민의 힘 후보로 나서 당선됐다. 이번 선거 역시 국민의 힘 후보로 재선에 도전한다. 재산은 2억 1,980만원, 체납사실은 없고 최근 5년 간 2,198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군 복무를 마쳤고, 전과도 없다. 공직선거 입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다.

 

▲ 기호 2-나 국민의 힘 최두임(65)

기호 2-나 최두임 후보는 창원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고성동부농협에서 30년 근무했다. 동부농협 상임이사를 끝으로 퇴직하고 지방정치에 입문했다. 8억 3,67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체납사실은 없다. 최근 5년 간 6,782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여성이어서 군 복무 대상은 아니다. 전과는 2008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벌금 1,000만원 형이 있다. 공직선거 입후보는 처음이다. 

 

 

▲ 기호 2-다 국민의힘 공점식(65)

기호 2-다 공점식 후보는 호산대학교를 졸업했다. 새마을지도자고성군협의회장을 역임하고 군의원에 세 번 당선됐다. 그렇지만 한 차례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돼 재선 의원을 역임했다. 공 후보는 이번이 여덟 번째 출마로 전체 출마자 중 가장 많은 출마경력을 가지고 있다. 재산은 7,992만원을 신고했고, 최근 5년 간 5,531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반면 848만원의 체납사실도 있다. 군 복무는 마쳤고, 전과는 2006년 공직선거법위반 벌금 150만원, 2017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벌금 300만 원 등 2건이 있다.

공직선거 입후보는 이번이 여덟 번째다.

 

고성군의원 정당 비례대표 의석은 2석이다. 현재 고성군의회 정당 비례대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이 각각 1석씩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선거도 이변이 없는 한 양 당 후보들이 한 석씩 나눠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명, 국민의 힘은 2명의 후보를 냈다. 비례대표 선거는 정당 득표에 따라 의석이 배분된다. 특정 정당이 2석을 다 차지하려면 유효투표 수의 75% 이상을 득표해야 하는데, 어느 정당이던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지난 지방선거를 종합하면 이번 선거 역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후보가 1석씩 나눠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 기호 1 더불어민주당 이정숙(54)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정숙 후보는 경남대학교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수료하고, 국악협회 고성군지부 이사, 새마을금고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첫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패했다. 지난 4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 당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재수 끝에 꿈을 이뤘다. 재산은 6억 2,390만 원을 신고했고, 체납사실은 없다. 최근 5년 간 1,788만 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여성이어서 군 복무 대상은 아니고, 전과 기록은 없다. 2018년 비례대표 2번으로 출마한 탓에 공직선거 입후보는 이번이 2번째다.

 

▲ 기호 2번 1순위 국민의힘 허옥희(62)

기호 2번 국민의힘 허옥희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고성군공무원으로 40년간 재직했고 고성읍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국민의힘 고성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당인으로 변신했다. 재산은 15억 7,400만원을 신고했고, 체납사실은 없다. 최근 5년 간 5,880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여성이어서 군 복무 대상은 아니고 전과 사실도 없다. 이번이 첫 공직선거 입후보다.

 

▲ 기호 2번 2순위 국민의힘 이철원(50) 

기호 2번 2순위 국민의힘 이철원 후보는 통영수산대학교를 졸업했다. 고성군복싱협회 회장, 바르게살기운동고성군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 군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현재 정점식 국회의원 고성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다. 재산은 2억 227만원을 신고했고, 체납은 없다. 최근 5년 간 184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군 복무를 마쳤고, 전과는 없다. 공직선거 두 번째 출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