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김종환 전 가락김씨 종친회장, 이상근 고성군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와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윤석열 정부와 살아가야 한다. 대통령부터 군의원까지 국민의힘 원팀으로 가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만들 수 있다”며 “김석한 후보는 정의롭고 당당하게 고성군민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자신의 꿈 펼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김석한 후보는 “조실부모의 가장인 흙수저였기에 힘든 서민의 애환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군민들을 위한 열정적인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고성의 발전 이끌겠다. 정의롭고, 당당한 군민의 대변자이자 일등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군의회에 입성하면 현재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며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대독산업단지 도장·산세공장에 대해서도 다시 살펴볼 것이라 약속했다.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 축하와 선거 당선 필승을 다짐하는 떡 케이크 절단식을 가진 뒤 참석자들간 덕담을 나누며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석한 후보는 고성군청에서 10여 년간 근무했으며, 고성청년회의소 회장, 경남환경연합 초대 고성군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