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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고성군수 후보경선 새로운 국면 맞나!
하학열 예비후보, 중앙당에 공천 재심의 신청 받아들여진 듯
6일 오후 도당 공심위에서 논의할 것 알려져, 결과에 이목 쏠려
하 예비후보 “당 방침 어기고 출판기념회 연 후보 감산점 조치” 주장
2022년 05월 06일 (금) 10:42:13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지난달 30일 하학열 군수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중앙당을 찾아 재경선을 요구했다.
   
▲ 하학열 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경선을 재차 요구했다.

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경선에서 0.62% 차이로 밀린 하학열 예비후보가 재경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 공심위에서 도당 공심위로 재심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중앙당에 각각 재심의 신청서를 제출한데 이어 30일에는 국회의사당 앞과 국민의힘 중앙당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공천 재심의 신청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 지난 2일에는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경선을 재차 요구했다.
 
하 예비후보가 재경선을 주장하는 이유는 공천 경선 승리자 이상근 예비후보가 당론으로 정한 대선 전 개별선거운동 금지 지침을 어겼음에도 공천 심사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자회견에서 하 예비후보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선룰에 따르면 신인과 여성에게는 가산점을 무소속 출마전력이 있는 자에게는 감산점을, 특히 지난 1월 25일 자 국민의힘 중앙당 공문으로 대선 기간에는 대선에만 집중하고 일체의 개별 선거운동을 금한다. 만약 당 방침을 어긴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에게는 공천심사 시 현 당협위원장이 반영, 적용한다고 새로운 경선룰이 내려왔다”면서 “그러나 지금 우리 고성군 국민의힘 군수 경선에서는 첫 번째, 두 번째 경선룰은 적용하고, 세 번째 경선룰은 적용을 하지 않았다. 반쪽짜리 경선 결과만 발표하고 어찌 된 일인지 그 나머지 반쪽 결과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방침을 어기고 개별적 선거운동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이상근 후보에게 정점식 위원장은 어떤 감산점 조처를 할지 묻고 싶다며 일체의 개별적 선거운동을 금지 한 당의 방침이 공문으로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상근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대한 경고나 주의를 환기하여야 할 위원장이 왜 참석을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중앙당 1월 25일 자 공문에 의하면 분명 개별적 선거운동을 하면 공천심사에 반영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래서 저는 준비하고 있던 출판기념회를 포기했다. 출판기념회를 하면 공천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며 “저와 저의 지지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정권교체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뛰어다닐 때 이상근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 홍보를 위해 자신의 일로 매진하면서 대선을 불과 25일 앞둔 2월 12일 화환 속에 파묻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일체의 개별적 선거운동을 금지한 중앙당 공문방침대로 만약 공천심사 시 1%의 페널티만 반영됐어도 현재 상황은 달라져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학열 죽이기로 특정 후보를 국민의힘 군수 후보로 만드는 세력이 있다면 당장 멈추길 바란다. 불공정과 부당함으로 군민들과 당원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하 예비후보는 “재심의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고성의 보수 중심에 서 있는 정점식 국회의원이 스스로 개혁보수의 모습을 보여 주고,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에게 이해 할 수 있는 재심의를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만약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저와 저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중대 결심을 내릴 수밖에 없음을 천명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하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국민의힘 고성군연락사무소로를 방문, 재경선 촉구서를 전달했다. 
 
이 때문인지 국민의 힘 중앙당은 4일 오후, 경남도당 공심위에 재심의 요청서를 하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 공심위에서 결정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도당 공심위는 6일 오후 개최될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경선 결과가 이대로 마무리 될지, 아니면 하학열 예비후보의 재심의 신청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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