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군수 예비후보인 배상길, 이상근, 하학열, 황보길, 허동원 씨 등 5명은 지난 20일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공천심사와 경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고 협력하여 화합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로남불, 오만과 독선, 부패한 민주당 시대를 종식시키고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개 항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는데, ▲첫째, 선의의 경쟁 ▲둘째,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셋째, 민생과 지역발전 고민하는 정책선거 ▲넷째, 당헌당규 준수와 공천결과 승복, 이의제기 하지 않기 ▲다섯째, 후보가 결정되면 승리를 위해 협력하고 화합 등을 약속했다.

 

경선 후유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되며, 이들 모두 5개 항을 지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사진설명 - 국민의힘 군수 예비후보 5명이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후보 승리를 위해 약속한다는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