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영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10일 진주시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고성군 유소년 수영선수 6명이 경남대표로 최종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태완(철성중3, 자유형 50m) ▲김혜린(대성초6, 배형 100m, 자유형 200m) ▲최재은(고성초5, 배형 50m) ▲김도윤(대성초4, 접영 50m, 100m) ▲진유라(고성초4, 접영 50m, 100m) ▲박우영(대흥초4, 배형 50m, 100m) 등 6명이 오는 5월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뿐만 아니라 고성 유소년 출신인 ▲정지현(진해석동중2, 접영 50m, 접영 100m) ▲진명근(진해석동중2, 자유형 400m, 자유형 800m) ▲진금송(진해석동중1, 평영 50m, 평영 100m) 학생도 함께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가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고성군 공식밴드에는 고성군 수영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지기도 했다.

 

최수종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훈련이 어려웠고 각종 대회 취소로 경험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잘 따라주고 열심히 해준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다”면서 “앞으로도 고성군의 아이들이 수영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