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국민의힘 고성군수 예비후보가 미래고성 2050, 7-7-7 공약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남진기념사업회에서 ‘남진랜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고성군에 1,500만 이상의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중 문화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한민국 경제부흥에 일조하고자 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남진을 기념하는 남진랜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방향은 K-POP이 황금기를 맞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대한민국 가요계의 황제 남진의 발자취와 가요 역사를 기념하고 국민에게 위안을 주며 건전한 문화생활을 안겨주는 전도사로서 해야 할 역할을 남기기 위해 국민 위락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했다.

남진랜드는 군내의 유휴지를 개발하여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심점이 되며 특히 고령화 시대 우리 부모들에게 꿈의 위락단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영원한 오빠’ 남진의 캐릭터를 활용한 국민관광지와 해외관광객의 요람으로 개발하여 관광사업 활성화와 해외 교민들의 고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문화관광 사업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전체사업개발 구상으로는 약 30만 평(90만㎡) 고성군 부지의 규모로 총사업비 약 1조원으로 예상하며, 사업 기간은 2022년~2028년 까지라 했다.
 

주요 기능은 가족 단위 오락 단지, 대중문화시설, 국내 최고 수준의 관광 리조트 개발, 자연 친화형 무공해 휴양단지 조성, 위락시설~친환경존 연결도로 설치, 가요전시관, 실내게임장, 놀이동산, 위락시설, 4계절 워터파크, 승마장, 펜션 등 위락 관광 개발사업이라 설명했다. 

이번에 맺은 MOU는 서울 소재 남진기념사업회라는 점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국민의 문화관광 콘텐츠 제공에 고성군이 큰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