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 두호리 출신 재경향우인 이봉원(51ㆍ홍보대행사 윈컴피알 대표)씨가 지난 18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된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제47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발명 장려 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여 년 동안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의 학생발명전, 국제발명전, 발명특허대전, 특허유통페스티벌 등 다양한 발명관련 행사 홍보를 맡아 신문 방송 라디오 무가지 포털사이트 등에 기고칼럼, 인터뷰, 기획, 설문조사, 지식검색, 커뮤니티, 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툴로 전 국민의 발명마인드 제고와 발명인의 위상 제고에 공헌했다.

 특히 그의 저서 ‘발명으로 성공하기까지-특허기술 사업화 성공사례(국문,영문)’는 특허청이 2003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한국의 특허진흥 성공사례로 보고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술된 것으로 상기인은 대표집필자로서 한국의 특허정책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또 저서 ‘발명 특허 창업’(이봉원 등 공저)은 대학 발명교재의 불모지에 대학생들이 발명 특허 창업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그는 2011년 한국발명교육학회에서 ‘발명교육언론상’을 수상했으며, 전국대학발명동아리, 학생발명기자단 등에 발명과 관련해 무료 강연하는 등 발명 장려에 이바지했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와 매일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현재 홍보대행사 윈컴피알의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