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하학열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100년을 위한 하학열의 약속’이라는 공약을 제시했다.

 

 하 예비후보는 우주항공 관련 산업 확장, 무인항공기 클러스트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ICT(정보통신기술)기업 유치, LNG 천연가스를 활용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군수 직속 투자유치 T/F팀 운영을 내세웠다.

 

하 예비후보는 우주항공 산업이야 말로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면서 KAI고성공장 주변을 확장하여 관련 업체 유치와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할 수 있는 투자유치 T/F팀을 운영하여, 고성이 항공우주산업 배후도시 발판을 마련하겠다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 예비후보는 남포항 일대에 생명환경과 미 FDA 인증 해역에서 생산한 청정 신선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고성만의 특화(굴 가리비 등)먹거리 단지 조성과 농업체험장인 디노팜랜드 조성도 약속했다.

 

그는 또 갈모봉 휴양치유단지 조성과 백세공원에 어르신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도심지 주차난 해소, 무이산, 수태산, 향로봉, 봉암산 일대를 자전거 관광 시스템 MTB 코스로 반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하 예비후보는 안정 LNG 가스기지를 연접한 고성이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현재 54.8%인 도시가스 공급률을 임기 동안 8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시가스 요금 인하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가스공사와 협의할 것이다 강조했다.

 

이어 그는 행복택시 운영 확대 지역적 교통 편리성을 갖추고, 주차 가능한 토지를 적극 매입하여 공영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을 해소 할 것이다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친환경 전기·수소차가 미래 차의 중심으로 환경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대비, 충전설비를 확충 하겠다면서 이와 더불어 천연가스를 활용하는 수소관련 산업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했다.

 

귀농·귀촌·귀어 T/F팀 구성, 대단지 주택단지 조성 시 적극 행정, 일자리 취·창업 지원,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행정지원도 약속했다.

 

하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우주항공 7대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우주항공청을 경남에 유치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진주·사천·고성을 항공우주산업 벨트화 한다고 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성군도 우주항공 관련 산업 확충이 꼭 필요한 것이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하 예비후보는 이미 KAI 본사를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향후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고성의 장점들을 부각, 일정부분 공감대도 형성 했다고 밝히면서 우주항공산업 배후도시로써의 발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 예비후보는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면서 모두가 행복한 고성을 꼭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