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약은 고성군 중장기 균형발전 종합 계획이라는 목표 아래 고성군을 ▲중앙권역(고성읍·대가면·상리면) ▲동남권역(거류면·동해면) ▲동북권역(회화면·마암면) ▲서남권역(하이면·하일면·삼산면) ▲서북권역(영오면·영현면·개천면·구만면)으로 나눠 권역별 공약을 준비했다.

 

중앙권역은 항공우주청 유치, 고성군청 이전 등 행정타운 개발, 고성군청 부지 내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전통시장 활성화, 역사문화예술단지 조성 등 행정과 주거, 문화, 휴식공간이 함께하는 복합행정문화타운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항공우주청의 경우 국가지역균형발전에 따라 지역 안배 차원에서 고성군으로 유치 할 수도 있으며, 만약 유치가 안 될 경우 유치에 노력한 만큼 다른 관련 사업을 받기에 좋을 것이라 설명했다.

 

동남권역은 동해면 일대를 친환경·스마트 조선해양산업과 국방·민간 드론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1번지로 발전시키고, 거류면은 교육국제화특구 중심 명품 주거타운으로 조성하여 동부권 신도심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동북권역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해상영웅테마파크, 월이테마파크, 환경스토리텔링 관광 등 대한민국 남부권을 대표하는 테마형 관광 특구로 발전시킬 것이라 했다.

 

특히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당항포관광지가 우리나라 최적지라 생각한다면서 유치만 된다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 회화면 전체가 개발된다고 강조했다.

 

서남권역은 수산과학기술활용화센터 신축, 디지털 해양치유센터 건립, 대형 리조트 유치 등을 통해 청정해역을 활용한 해양치유·휴양 관광 중심지로 개발하고, 관광사업을 주도할 ‘고성관광마케팅주식회사’를 설립하겠다 말했다.

 

서북권역은 아시아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등 농축산업 분야 청년 창업 메카이자 스마트 귀농·귀촌 중심지로 발전시켜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했다.

 

허동운 예비후보는 “‘고성균형발전 5대 개발공약’은 고성군 내 특정지역에 편중된 인구와 소득 문제 해소, 고성지역 불균형을 해결하고 균형발전을 만들 것이다” 강조하며 “고성군에 인재가 모이고,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선순환 구조, 지속가능한 발전 구조를 만들어야 고성의 미래가 있고, 고성군 전체가 골고루 발전하고 고성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이 될 것이다. 이를 실현할 가장 적임자는 윤석열 당선인과 정점식 국회의원과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본인이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