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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리 국도변 옥수수 판매 안전문제 ‘수년째 제자리걸음’
도로변 인근 부지 판매시설 집적화 추진했으나
주민 간 합의 안 돼 근본적 대책 마련 어려워
2022년 04월 08일 (금) 10:26:54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도14호선 옥수수 판매 안전대책 간담회가 열렸다.

옥수수 철이 되면 고성과 통영을 오가는 월평리 국도 14호선 구간 도로변에 농민과 손님이 몰리면서 교통사고 안전에 노출돼 있으나 수년째 안전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월평리 옥수수 판매 구간은 2009년쯤부터 본격적으로 잘 팔리기 시작하면서 옥수수 생산 농가에 큰 소득을 올렸다.
 
월평리 옥수수가 유명해지고 판매가 잘 되면서 갈수록 찾는 사람이 많아졌으나 도로변에서 파라솔을 치고 노점 형태로 운영하다 보니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2020년 상행선 졸음쉼터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차도 증설 업무협의 결과 제한 거리 등으로 인해 당초 판매공간보다 크게 줄어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고 하행선 역시 국도14호선 접속부를 정비해 차도를 증설하려 했으나 가감차로 확보에 문제가 생겨 불가했다.
 
2021년에는 월평리 시금치공판장 인근 필지를 매입해 옥수수 판매시설을 집적화 하고자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일부 주민들이 옥수수 판매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반대해 추진되지 않았다.
 
이 같은 답보 상황을 해결하고자 고성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도14호선 옥수수 판매 안전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고성공룡나라 옥수수 작목반(대표 박진규)의 대표자들과 도로, 유통, 식량작물 등 관련 부서 담당들이 옥수수 판매 안전대책 추진 방향 및 발전방안 논의했다.
 
옥수수 작목반 대표자들은 “몇 년째 계속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앞으로 영원히 도로변에서 옥수수 판매를 하지 못 할 수도 있다”며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답답한 부분이다. 판매자 안전교육과 지도·단속에 더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또 “도로변에서 팔다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호응있을지 의문이다. 수요자 역시 통행하는 길에 사가지 누가 귀찮게 길을 틀어서까지 사가지고 가겠나”며 “외곽 부지로 유도하는 것 행정에서 반강제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방법이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처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이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대표자들의 의견을 듣고 판매자들과도 이야기해 안전을 보장하면서 수익이 창출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체적인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서 마을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도록 하고, 더불어 주민 안전교육 진행, 공룡나라옥수수 브랜드 홍보 및 판매 발전방안도 함께 고민하기로 다짐했다.
 
본격적인 옥수수 판매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옥수수 판매 안전대책을 위한 해답을 올해도 찾지 못하고 예년과 같이 넘어갈지 행정과 주민들의 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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