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회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살피go 알리go 보살피go’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등 복지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화면은 2022년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제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상반기 우선 추진 도내 10개소에 선정돼 올해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는 노인우울, 고독사 등 다양한 노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노인들이 직접 유실수를 키우고 그 성장 과정(원예 요법)을 통해 정서적 복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 식물과 함께 하는 행복의 열매 맺기’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백충실 민간위원장은 “회화면은 2021년에 코로나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방문목욕 지원, 태양광 LED정원등 보급사업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2022년에도 도 공모 특화사업추진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