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정부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고 21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하며,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기존에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 사항은 유지된다.

 

다중이용시설 운영은 종전과 동일한 오후 11시까지다.

 

대상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행사·집회도 종전처럼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이 참여할 수 있다.

 

300명 이상 참여하는 비정규 공연장, 스포츠대회, 축제는 관계부처 승인이 필요하다. 

 

정규 종교활동은 기존처럼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 인원의 70% 범위 안에서 가능하며, 단 종교행사는 모임·행사 기준에 맞게 최대 2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그 외 실내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최소 1m 거리두기, 일부 시설 내 취식 금지,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주기적 소독·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