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국민의 힘·고성1)이 국도14호선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을 위해 발로 뛰고 있어 매수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백 의원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를 차자 국토부 차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도14호선 병목지점인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을 건의했다.
 

국도 14호선 월평삼거리 진출입로는 매수마을, 철성초등학교, 고성율대일반산업단지, 고성율대농동단지의 주도로로 지역민과 대형차량 등 하루 1,720대가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진출입로가 협소하고 교차로 굴곡이 심해 시야 확보의 어려움, 가감속 차로 미설치 등 교통에 불편을 주며 출퇴근 시간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과 초등학생들의 안전도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백 의원은 이 문제를 보다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국토부 차관과 연락이 닿아 개선사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1월까지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접 개선 7단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인데, 월평삼거리가 대상지로 반영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이다.
 

백 의원은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급한 문제다”며 “교통흐름 개선을 통해 지역민과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이 꼭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을 위해서라면 힘이 들어도 발품을 팔겠다. 진정한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늘 처음처럼 변함없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