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성청실회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강령낭독, 시상, 이임사, 신임 회장단 선서, 회기전달, 재직기념패 증정, 신입회원 입회, 취임사, 케이크 절단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국회의원 표창에 이봉찬 이임회장, 청실회 공로패에 채광주 사무국장, 군수표창에 윤순모 내무부회장, 군의회 의장상에 강재훈 회원, 소방서장상에 황영진 감사, 교육장상에 안경모 회원이, 지구 우수회원 표창에서는 최우수회원상에 김태형 회원, 최우수분과장상에 윤경진 회원, 모범회원상에 이근준·조성수·박병규 회원, 감사패에 이재원·신다예 회원, 공로패에 정상용·진정옥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이봉찬 이임회장에게는 탁월한 지도역량과 혼신의 정열로서 지구 육성발전에 전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청실회의 이념을 받들어 청실회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신입회원으로 이창우, 구갑림, 김민우 씨가 가입해 큰 축하를 받았다.

 

이봉찬 이임회장은 “막상 이 자리에 서니 아쉬운 기억들이 하나 둘씩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앞으로 우리 고성청실회는 새로운 회관, 새로운 토대에서 다시금 봉사의 가치를 드높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영근 신임회장의 뛰어난 지도력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봉사사업과 고성청실회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영근 취임회장은 “우리 고성청실회는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반세기동안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한 축이 되는 봉사단체로 성장해 왔다”며,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올 한해 회원들과 함께 늘 봉사를 실천하는 고성청실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성청실회 54대 회장단은 유영근 회장을 필두로, 황영진 상임부회장, 강재훈 외무부회장, 안경모 내무부회장, 신봉기·김동현 감사, 박병규 사무국장이 2022년을 이끌어 나간다.

▲ 신임 회장단 선서     ▲ 신입회원 입회     ▲ 케이크 커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