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과 5일 이틀간 고성군 14개 읍·면 사전투표소에서 실시 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본인 신분증명서를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확진·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에 한하여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보건소 통지)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확진·격리 확인을 위해 ‘확진자 등 투표안내 문자·SNS’, ‘성명이 기재된 PCR검사 양성 통지 문자·SNS’ 또는 ‘입원·격리 통지서’ 등을 제시해야 한다.

이후 신분증명서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선거인 본인여부 확인서’를 작성한 후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임시 기표소는 확진자와 격리자별로 동선을 분리해 각각 설치한다.

선거일인 9일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확진·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에서 투표할 수 있다.

확진·격리자의 투표절차는 사전투표 때와 동일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에 접속하여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마당(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고성군 유권자 수는 총 4만 4,83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4만 6,988명이었던 것 보다 2,158명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