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임원 선출 안을 심의하고 여성단체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농촌 일손돕기, 회화면 수해복구 지원 등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 멘티·멘토 김장나눔 행사 등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폭력 예방 캠페인 등 아이기르기 좋은 환경사업, 양성평등사업 등을 추진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새 임원진으로 김명옥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여성협의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박은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군지구협의회장과 김희자 생활개선 고성군연합회장이, 감사에는 백선의 고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문명자 고성군재향군인여성회장이 각각 선출했다.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고 퇴임하는 제옥자 이임회장에게는 감사장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김명옥 신임회장은 “무거운 책임을 겸허히 받아들여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회원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계승발전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2년간 여성권익 옹화와 봉사활동,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신 제옥자 회장님, 박주화 사무국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옥 신임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여성협의회장을 맡으며 봉사에 앞장서왔을 뿐 아니라,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 실버놀이지도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