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조합원이 아닌 이사(상임이사) 선출의 건 등을 진행했다.

 

동고성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자산규모 3,443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365억원의 성장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또 조합원 재해지원, 영농자재지원, 영농지도사업, 복지지원사업 등을 위해 8억 7,0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출자배당금 3억 6,400만원과, 사업이용고배당금 5억 6,800만원 등의 2021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조합원이 아닌 이사(상임이사) 선출의 건은 현 김영선 상임이사를 선출 의결했다.

 

이와 같은 사업의 결과로 동고성농협은 전년도에 이어 ‘2021년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고객관리, 사업부문 등 상호금융 사업에 대해 종합평가하여 건전결산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한 농·축협에 시상하는 상이다.

 

최낙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에서도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 총 자산 규모 3,400억원 돌파, 상호금융대상평가 장려상 수상 등은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동고성농협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님들과 고객분들,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임직원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며, 조합원과의 동반성장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