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원 고성미래연구원장이 자신의 저서 ‘아시아의 꿈, 고성의 미래’ 출판기념회를 지난 26일서울 여의도 민족통일대통령리빙텔에서 개최했다.

고성에서는 2월 5일 오후 3시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아시아의 꿈, 고성의 미래’의 저자 허동원 원장은 2001년에 비영리 공익법인 아시아교류협회를 설립, 아시아의 모든 아동,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한국과 아시아 국가 간의 교류와 소통에 헌신해 왔다.

또한 허 원장은 2009년부터는 경남 고성에 아시아교류협회 지부를 설립하여 고성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고, 아시아에서 온 이주여성을 위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 고성이 지역경제 붕괴와 인구감소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판단한 허동원 원장은 2021년 7월에 고성미래연구원을 개원하여, 고성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24개의 아이디어를 칼럼 형태로 지역 언론사에 기고해 왔다.

출판기념회에서 소개된 ‘아시아의 꿈, 고성의 미래’에는 허동원 원장이 지난 20여 년간 꿈꾸었던 아시아의 꿈 이야기와 그것을 토대로 그가 설계한 고성의 미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는 허 원장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원대한 꿈, 그리고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 

허동원 원장은 “평소 고향 발전에 대한 소신과 실천적 철학이 오롯이 녹아있는 저서 ‘아시아의 꿈, 고성의 미래’가 경남 고성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고성의 희망찬 미래를 건설해 가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