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고성경찰서(서장 유충열)가 지난 11일 고성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실시하고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고성경찰서는 관계자는 “‘선거사범 수사전담’을 10명으로 편성·운영해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선거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수사과정에서의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토록 하겠다”고 했다.

또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신고제보자의 신분노출 되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는 물론 최고 5억원까지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되니 적극 신고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사건사고 시 신속히 대응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