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남유수지생태공원 내 어린이 모험놀이터가 18일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모험놀이터가 오는 18일 개장한다.

어린이모험놀이터는 고성읍 수남리 511-55일원 수남유수지생태공원으로 어린이 놀이기구 에어점핑돔, 발물놀이터, 흔들그네, 다인그네, 짚라인, 지네시소 등 6개가 설치 완료됐다.

바닥 탄성포장재 설치 및 어린이 감리단이 감리를 시행했다.

오는 18일 개장식을 갖고 개장을 할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도비 1억 5,000만원, 군비 4억 1,000만원 등 총 5억 6,000만원이 투입됐다. 2020년 어린이 모험놀이터 제작단을 운영해 운영했다. 2021년 2월부터 어린이 모험놀이터 모형 제작 및 자문단 회의를 거쳤다. 4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를 해 10월 착공해 공사를 완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어린이놀이터 형식을 탈피해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하고 감리하는 어린이 중심 모험놀이터로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을 만들어 인구 삼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했다.

고성군은 수남유수지생태공원 내 도시숲 산림공원 조성사업도 마무리하고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산림조성은 7,500㎡ 면적으로 미로정원(사이프러스), 식재기반 조성을 위한 성토 9,760㎡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조망데크, 천사날개벤치, 포토존 등 13개 편의시설 설치, 집수정 14개, 측구수로관 173㎡, 맹암거615m, PE관 216m 등 우배수공, 흙콘크리트포장 458㎡, 블록포장 1,861㎡, 화산사포설 980㎡ 등 포장공을 실시했다. 계수나무, 삼색버드나무 외 12종 1,484㎡ 등 식재를 했다.

사업비는 10억원으로 도비 65%, 군비 35%를 투입됐다. 지난해 2월 주민 및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5월 실시설계를 해 4월 사업을 착공했다.

군 관계자는 “공원 내 유휴부지에 도시숲 산림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권 녹색공간 확대로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에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