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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센터 온-한전 구간 전봇대 사라진다 ··· 고성군, ‘첫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그린뉴딜·지자체 요청 지중화 사업 선정
30억 4,000만원 투입해 1㎞ 구간 지중화
주민 보행 환경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2022년 01월 07일 (금) 10:58:32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이 2022년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성에서는 처음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주와 각종 통신주를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도시 미관과 시민들의 안전, 날씨에 의한 단전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4, 5년 전부터 고성읍 중심지 내에도 필요한 사업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2020년에는 고성군의회 이용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읍 도시재생사업과 고성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효과 극대화, 고성읍의 쾌적한 미관, 주민의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보장을 위해 고성읍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성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구간 사업비 14억 3,000만원(국비 2억 8,000만, 한전·통신사 6억 8,000만, 군비 4억 7,000만)을 확보했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지자체 요청 상시 지중화 사업으로 고성군청 주변 구간이 선정돼 사업비 16억원(군비 8억, 한전 8억)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두 사업 모두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고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센터 ‘온’에서 서외오거리까지 약 500m 구간과 서외오거리에서 군청 앞을 지나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까지 약 500m 구간 등 총 1㎞ 거리에 시행된다.
 
군은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심 경관 개선은 물론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두현 군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군 재정 부담을 덜어 전선 지중화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행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선 지중화 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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