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중·소도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여 대중교통에 대한 편의성과 교통 안전성 등을 향상시켜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자 공모를 신청했다.

공모명은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국비 20억, 도비 4억, 군비 16억원 등 총 40억원이며 선정규모는 전국 16곳이다.

사업목표는 고성형 공공 스마트 모빌리티 친화도시 구현으로 주요사업내용으로는 쉘터형 스마트 버스 정류장 설치 3개소, 생활안전 솔루션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9개소, 수요응답형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등이다.

쉘터형 스마트 버스 정류장 설치는 학우사, 코아루 아파트, 거류면 고성 동부농협으로 계획됐다. 쉘터형 스마트 버스 정류장은 현재 개방된 버스 정류장을 내부공간으로 만들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하고 와이파이 등을 운영해 안락하고 편안한 버스 정류장을 만드는 계획이다. 전국적인 확산 추세다.

생활안전 솔루션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는 9개소로 송학사거리 4개소, 동외광장 4개소, 성모병원 앞 등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전광판을 설치 운전자의 멈춤 신호 및 보행자 인지 용이, 보행자가 차량 속도 등을 인지할 수 있다.

수요응답형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은 동승택시 및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시스템 구축, 행복택시 시스템 고도화 등이 계획되어 있다.

추진상황으로는 지난해 11월 23일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가 공고됐으며 12월 관련 부서 협의 및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29일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예비검토를 하고 19일 서면평가 후 26일에서 27일 서면평가 통과 시 발표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28일 선정 결과가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