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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인구 5만 558명으로 떨어져 … 5만 붕괴 곧 현실 될 듯
지난해 말 5만 1,361명 대비 11개월 동안 803명 감소
출생아 올해 11월까지 117명, 100명 선 무너질 위기
고성읍 인구도 436명 줄어... 인구 증가 대책 없나?
2021년 12월 31일 (금) 09:42:37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5만 1,361명이며 11월까지 5만 558명으로 전년 대비 803명이 줄어 내년 5만명 인구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출생아 수는 12월말 기준 117명으로 두 자리 수로 떨어질 위기이며 사망 600명으로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군민들은 이런 위기감을 우려하며 고성군이 인구증가시책 조례, 영오면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구TF팀 창설 등 인구증가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성군 홈페이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인구 5만 3,243명, 2019년 5만 2,276명, 2020년 5만 1,361명 등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년간 967명, 2019년부터 2020년 1년간 915명, 2020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809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연 1,000여 명씩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고성군의 5만 인구도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1월 11명이 늘어 인구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2월 89명, 3월 248명, 4월 26명, 5월 22명, 6월 54명, 7월 39명, 8월 91명, 9월 71명, 10월 98명, 11월 76명이 감소했다. 11개월 동안 803명이 감소되어 1개월당 평균 73명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8개월 후에는 584명이 감소해 내년 7월경에는 5만명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고성군 인구를 지탱해 왔던 고성읍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2만 4,493명에서 올해 11월 기준 2만 4,057명으로 436명이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읍 인구는 매년 500여 명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성군 출생아 수는 올해 12월 28일까지 117명이며 지난해 139명으로 2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161명으로 200명 선이 무너졌고 지난해 더 감소했다.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100명도 안 되는 두 자리 수로 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군내 출생아동수는 2007년 349명에서 2008년 406명으로 급증한 후 2009년 413명, 2010년 467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2011년 438명, 2012년 453명으로 400명대 중반을 유지했으나, 2013년 378명, 2014년 349명, 2015년 315명으로 300명대로 떨어졌다. 2016년에는 200명대로 떨어져 273명, 2017년 229명, 2018년 207명으로 계속적인 감세 추세로 이어져 2019년 결국 200명 선이 무너졌다.

지역별로는 △고성읍 76명 △거류면 10명 △회화·하이면 각각 7명 △동해면 6명 △대가면 3명 △삼산·하일면 각각 2명 △상리·영오·구만·마암면은 각각 1명 △영현·개천면은 출생아가 없었다.

지난 8월에 통계청이 2020년 출생통계를 발표했다. 고성군의 출생아 수는 137명으로 합계출산율은 0.83명로 한 명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여성이 가임 기간 (15~49세)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2019년 고성군의 출생아 수는 158명으로 합계출산율이 0.869명으로 2019년 대비 21명이 줄었다.

2018년에는 고성군 출생아 수는 207명이며 합계출산율은 1.068로 그나마 한 명 이상은 되었지만 이후 한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합계출산율이 2019년 도내 군부 최저, 2020년 함안군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아울러 혼인 건수도 매년 줄고 있어 출생률을 떨어뜨리고 있다. 2010년 369건, 2011년 351건, 2012년 300건, 2013년 292건, 2014년 280건, 2015년 254건, 2016년 214건, 2017년183건, 2018년 162건, 2019년 146건, 2020년 112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은 혼인 건수가 이혼 건수보다 많았으나 지난해에는 이혼 건수가 141건으로 혼인 건수보다 많았다.

고성군은 지난해 전입 등으로는 4,330명, 전출로는 4,747명으로 나타나 전입 대 전출에서는 517명이 감소했다. 올해는 11월말까지 전입 4,000명, 전출이 4,133명으로 133명이 빠져나가 지난 해에 비해서는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꿈키움바우처 등 혜택들로 인해 전출이 많이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의 인구감소는 올해 출생 117명에 비해 사망이 11월 말 기준 600명으로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고성군 출생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군민들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내년 5만명대가 무너질 수 있다. 전국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고성에 올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전문 인구 증가 TF팀을 만들어 최악의 사태를 막아야 한다”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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