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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군의회 의원 성적표...3년 6개월 동안 10명 66건 발의
1인당 조례안 발의 6.6건, 7대 50건 비해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5분 자유발언은 54건, 김향숙 의원 15건으로 가장 많아
2021년 12월 17일 (금) 10:32:48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지난 3년 6개월 동안 8대 고성군의회는 어떤 의정 활동을 펼쳤을까.

2018년 7월 전반기 의회 의정단 구성 이후 군의회는 3년 6개월여 동안 10명의 군의원(의장 제외)이 총 66건의 조례 의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의원 1명당 7.5건의 의안을 발의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대에는 의원발의 15건으로 1인당 의원 발의건수가 1.5건에 그쳐 10개 군부 중 9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제5대 의원 발의 제·개정도 15건이었다.

제6대 고성군의회는 2010년 7월 1일부터 2013년 12월까지 3년 5개월간 의원 발의 제·개정 건수가 37건으로 1인당 평균 발의건수가 3.7건이었다.

7대의 경우 50건으로 1인당 평균 발의건수는 5건으로 점점 건수가 늘기는 했지만 군민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제8대 군의회 개원 이후 올해 현재까지 군의원들의 대표 의안발의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의안을 발의한 군의원은 이쌍자·김향숙·김원순 의원으로 각각 10건이었다.

뒤를 이어 이용재 의원 9건, 하창현 의원 8건, 최을석 의원 5건으로 나타났다.

배상길·천재기 의원은 각각 4건, 정영환 의원은 3건, 뒤이어 합류한 우정욱 의원이 2건으로 파악됐다.

5분 자유발언도 중요한 의회 의정활동이다. 이번 8대 의회의 5분 자유발언은 총 54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7대 의회 5분 자유발언이 36건으로 대비 많이 늘었다.

김향숙 의원인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용재 의원이 11건, 이쌍자 의원이 10건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김원순 의원이 7건, 하창현·천재기 의원 각각 3건, 정영환 의원 2건, 우정욱·배상길 의원이 각각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천재기 의원의 농어촌버스 요구 단일화, 하창현 의원의 농촌생활문화관 건립, 김원순 의원의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확대 등 정책에 반영되거나 추진되고 있다.

한 군민은 “기초의회는 예산 결산 승인을 비롯한 의결 기능과 행정 사무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는 입법 기능과 집행부를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면서 “의원발의 건수가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니지만 입법 활동의 가장 핵심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3년 6개월여 동안 평균 7.5건으로 6개월 단위로 보면 10건 정도 조례안을 발의하는 것”이라며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군 의회 본연의 의무에 더욱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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