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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 활력센터 준공에 붙여
2021년 12월 10일 (금) 11:24:11 구만면 중심지 활성화 위원 최시혁 gofnews@naver.com

구만면의 면적은 고성군에서 제일 적다.
인구는 천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 보니 문화의 혜택이란 없었다.
수년에 걸쳐 체육관 건립을 외쳐 보았지만 메아리가 되었고, 3년 전 정부의 농촌마을 균형발전 정책으로 구만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폐교된 구만 중학교에 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활력센터가 아담하게 들어섰고, 체육관, 헬스장, 각종운동시설, 회의실, 식당이 구만 면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소박한 농촌 마을에 문화 혜택이란 찾아볼 수 없었는데, 활력 센터가 삶의 노동으로 지친 구만 면민들에게 긍정의 힘, 생활의 활력소, 미래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화합과 즐거움의 충전소가 되기를 바라면서, 중심지 추진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준공을 가늠하여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첫째, 활력센터가 구만면민들의 화합의 큰 마당이 되었으면 한다.
구만면에 거주하는 남, 여, 노, 소 전 면민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한편, 우리 면에도 귀촌한 가구가 상당히 많다.
어느 지역이던 비슷한 양상을 보이겠지만, 귀촌한 사람들 끼리 생활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그 마을의 일원이지만 지역민과의 교류는 많은 거리감을 두고 있다.

이것을 활력센터가 하나의 구성원인 구만면민이라는 일체감을 연결시켜 주는, 끈의 역할을 하는 구심점이 되었으면 한다.

둘째, 활력 센터는 보천 도예와 파트너 관계를 최대한 활용하자.
정부에서 이 빈촌에 나랏돈 투자에 대해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집을 짓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향후 집안 관리를 어떤 수단으로 할 것인가 하는 사후 유지 방안이다.

그 답안이 보천 도예와의 상생 협약이었다.
그것은 멋진 합작이었다.
현명하고 합리적인 행정의 판단이었고, 중매 장이로서의 역할을 잘 한 셈이다.

마치 컴퓨터가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가 합쳐서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하듯이, 활력 센터와 보천 도예의 만남은 향후 순탄한 항해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로 하드웨어로서 활력센터는 경치가 일품이다.
서쪽에는 필두봉과 용암산 아래 광활한 구만 들녘이 펼처져 있고, 동쪽에는 적석산과 깃대봉이 우람하게 감싸고 있어, 활력센터 운동장에서 깃대봉 산기슭에 걸려있는 초저녁 보름달의 모습은 장관이다. 활력센터 곳곳에 휼륭한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다.

두 번째로 보천 도예는 소프트웨어로서의 가치를 많이 가지고 있다.
우선 도자기 체험 학교를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직접 흙을 빗어서 만든 본인의 생애 첫 도자기 작품은, 체험을 통하여 얻어진 자기만족의 기쁜 산물이고, 이것을 누구나 경험 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의 장이 있기 때문이다.
도자기 장인 선생의 작품과, 옛것을 수집하여 동심과 추억을 연상케 하는 추억의 공간, 서예 대가 선생들의 서예품 등 다양한 볼거리 테마를 만들어, 또 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박한 작은 박물관이 교실에 마련되어 있다.

세 번째는, 네트웍이 잘 형성되어 있다.
사람이면 인프라 구축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도자기 선생의 인생 43년이 보천 도예학교 곳곳에 뭍혀 있고, 전국에 잘 연결되어 있다.

풍부한 네트웍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큰 자산이다.
활력 센터가 소유한 구만의 소박하고 정겨운 자연과, 보천 도예학교의 소프트웨어를 상생의 기반으로 협력하면, 향후 활력센터의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활력 센터가 구만면의 명소, 나아가 고성군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구만면 활력센터가 면민들의 만남과 대화를 통한 즐거움의 마당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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