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거제시에서 열린 경상남도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0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43개로 총 1,378점을 획득해 군부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선수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고 올해도 대회가 한 차례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부 종합 1위를 거머쥐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로써 고성군 선수단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학교 체육 명문 지역임을 공고히 했다. 

이는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청렴하고 행복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등 학교 체육 진흥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김정애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학교장, 지도교사, 운동부 지도자, 참가선수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열정을 다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얻은 값진 결과로서 평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고성군체육회 등 지역의 체육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학교 체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