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도종국)는 2021년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지난달 17일 동해면을 시작으로 12월 10일 영현면까지 14개 읍·면 분산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및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치했다.
 

개천면이장협의회는 지난달 24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전승호 개천면이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17개 마을 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공원 옥천사 주변 환경정화캠페인 등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2021년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경환 구례마을 이장이 도지사 표창을, 이재환 자치마을 이장이 군수표창패를, 채영수 덕성마을 이장이 군의장상을, 김종길 청동마을 이장이 고성소방서장상을, 김재진 좌이마을 이장·최희성 북평마을 이장이 대한접십자 회장상을 받는 등 6명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도종국 지회장은 “오늘은 이장님들의 날이다. 고성군 264명 이장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을 대폭 확대하여 50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게 됐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고성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군 전체 행사를 취소하고 14개 읍·면 분산 개최하여 아쉬움이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에는 다 함께 한자리에 모여 같이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