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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고성미래비젼 군민토론회, 성황리 마쳐
2021년 12월 03일 (금) 10:30:35 손서호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미래연구원(원장 허동원, 법학박사)과 고성아시아교류협회(회장 김종환)과 공동 주최하고, 고성신문·고성미래신문·고성시사신문이 후원한 ‘고성미래비젼 3차 군민토론회-고성의 위기, 그 해법을 찾아라’가 지난 1일 고성문화체육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허동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김진규 고성군쌀전업농 회장, 최맹림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 사업본부장(귀향인), 손상재 거류영농조합법인 대표, 최원석 비틀로플렉스 대표(귀농청년창업가), 주연정 동해면 주민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고성의 3대 위기를 ▲고성의 갈등과 분열 ▲코로나로 붕괴 된 지역경제와 미래 성장동력의 부재 ▲급격한 고성인구의 감소에 있다고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첫 번째 주제인 ‘고성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고성’에 대해 손상재 대표는 “서로 소통이 안 되는 것이 문제이다. 의논하고 협의해 나가면 모든 것을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고 주연정 패널은 “군민들이 서로 이해하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갈등과 분열이 생긴다.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인 ‘군민 모두가 부자되는 행복한 고성’에 최맹림 본부장은 “고성군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농어촌과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이다. 농어촌과 산업현장에 양질의 외국인 노동자를 수급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도시의 학생들이 고성에 관심을 갖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출향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고성군을 전국에 적극 홍보 할 수 있도록 고성군이 지원하는 것도 방안이다”고 주장했고 김진규 회장은 “고성군민이 인근 큰 도시로 유출되는 것이 문제이다. 교통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고성만의 특색을 잘 살린다면, 고성 인근 도시인들이 고성으로 유입되어 소비할 수 있을 것이다”는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세 번째 주제인 ‘5만 고성군민 인구 붕괴되나?’에 대해서는 주연정 패널은 “인구가 줄어드는 근본적인 문제는 여성이 출산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성은 출산과 육아를 위한 병원이나 보육시설 등의 여건이 열악하다.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강구 한다면 출산율이 늘어날 것이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김진규 회장은 “면 지역의 교통과 주거인프라, 상권 인프라 등을 잘 구축해서 최소한 주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군민토론회를 공동개최한 허동원 고성미래연구원장과 김종환 고성아시아교류협회장은 “고성이 여러 분야에서 위기의 징후가 뚜렷함에도 고성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이 없어 아쉬웠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고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고성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작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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