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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탓인가?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나와
11월 1일부터 한 달간 81명, 외국인 근로자 11명 집단 감염
지난 1일 모 고교 교사 확진돼 비상, 학생·교사 380여 명 검사
2021년 12월 03일 (금) 10:01:50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한 달, 그렇지만 코로나19 진정세는커녕 오히려 더 확산되는 분위기다. 여기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까지 국내로 유입돼 방역 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고성군도 11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달간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로 전환 되었지만, 코로나19는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1월 1일 2명을 시작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1월 8일에는 10명, 26일에는 12명이 발생했다. 일일 최대 확진자 수다. 이는 수산업 관련 외국인 근로자에게서 무더기로 발견된 것으로 군 방역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 188명을 검사했다.

또 관내 모 요양시설 요양보호사가 확진되면서 요양시설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는가 하면 확진된 요양보호사 가족도 양성자로 판명돼 일가족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요양보호사 남편은 확진된 사실을 모르고 이장 단합대회에 참여했고, 함께 있던 또 다른 이장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가 하면 지난 1일에는 관내 모 고등학교 교사가 확진 판정된 사실이 밝혀져 교육계는 물론 학부모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 오전, 이 학교 교사와 학생 380여 명을 검사하고 학교는 학생들은 귀가시키면서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 격리토록 권고했다. 결과는 3일 오전 경 나올 전망이다.

교사 발 학생 전파 감염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어서 군 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타 지역 접촉감염자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고성군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군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인 이상 사적모임 자제 권고를 내리는가 하면, 사회단체별로 간담회를 열고 방역수칙 당부는 물론 당분간 타 지역 방문자제, 행사 축소 및 연기 등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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