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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시인 서병진 시인, 시집 ‘고성메아리’ 출판
한국문예작가회 정기회 및 출판기념회 열어
2021년 11월 26일 (금) 11:49:07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삼산면 출신 향토시인 서병진 향우가 시집 ‘고성메아리’를 출판했다.
한국문예작가회(회장 서병진)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플러스 6층에서 ‘제58회 한국문예작가회 정기회 및 서병진 제11시집 고성메아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연찬 고문의 한국문예작가회헌장 낭독과 축시 낭송에 이어 임원 선임 등을 진행했다.
이어 나영봉 부회장의 서평과 함께 향토시인 증서 전달이 있었다.
서병진 회장의 제11시집 고성메아리에 수록한 시와 시조는 고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재미나는 지명 속담 등의 자료를 엮어 향토적 삶을 노래한 것으로, 시인의 고향 추억과 사랑이 담겨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향토시인 증서를 수여했다.
 
서 회장은 “세월이 지나면 반드시 흔적이 남는다. 고성의 세월을 담은 이 시집은 고성에 대한 여러 지명의 역사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 본다. 시집을 읽으면 고성을 사랑하게 되고 자랑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어려운 시기 축하의 자리를 빛내주셔 감사드리며, 특히 작품 속 지역을 찾아 서평해 준 나영봉 서평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영봉 시인은 서평에서 “서평을 쓰기 위해서 고성에 가서 며칠 동안 숙박을 하면서 작품의 지명을 찾아 탐방하며 서평을 했다”면서 “향토적인 추억과 서정의 미적 감각이 녹아있다. 객관적 상관물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담아내는 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고 평했다.
   
 
한편 고성군 삼산면 판곡리에서 출생한 서병진 시인은 삼곡초등학교-고성중학교-고성농업고등학교(현 경남항공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 수학과,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상담학과를 졸업하며 교직에 몸담았다.
이후 재경삼산면향우회 창립 멤버로 향우회장을 맡았으며, 한국시사랑문학회장, 재경고성문인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시집으로는 ‘이파리 없는 나무도 숨은 쉰다’, ‘고향은 어머니 강’ 등 11권, 수필집 ‘가산으로 가는 길’, 칼럼집 ‘세상 이야기’ 등을 펴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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